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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美물가 발표 앞두고 비트코인 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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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의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통화 긴축 전망쪽에 무게가 실리면서 비트코인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는

인터넷 뉴스소식입니다.


8일 오전 7시37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1BTC(비트코인 단위) 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38% 오른 2만3258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간 한국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0.71% 오른 3075만원에, 이더리움은 0.40% 오른

225만60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디지털자산 투자자들은 뉴욕증시 흐름을 쫓는 데 집중하고 있는데요.


전날 블롬버그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S&P500의 90일 상관계수는 0.65를 기록해

블롬버그가 관련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가상화폐 시장은 오는 10일 지표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보고 있는데요.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간)에

발표된다고 합니다.


시장에서는 7월 CPI가 전년대비 8.7%~8.9%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월(9.1%)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이대로라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다음달 회의에서도 0.75%포인트 금리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다시 밟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지난 6일

"연준은 물가상승률을 낮추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며

"(자이언트 스텝을 했던 직전과) 비슷한 규모의 금리 인상을 논의 대상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른 바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시사한 것입니다.



이코노미스트 다이앤 스웡크는 연준이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에서

지난달 그랬듯이 '자이언트 스텝'을 다시 밟을 것으로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JP모건은 연준이 다음달 0.75% 포인트 인상에 그치지 않고,

남은 두 차레 회의인 11월과 12월 FOMC에서도 각각 0.25% 포인트가 아닌

0.5% 포인트 금리인상에 나설것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연준이 3연속 자이언트스텝에 나설 경우에는

긴축 공포로 비트코인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인터넷 뉴스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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