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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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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1월 물가 예상과 부합...5%대 상승률 내년 초까지 지속" 한국은행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기록한 데 대해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이같은 상승 프름이 내년 초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는 온라인 뉴스소식입니다. 2일 오전 한국은행은 이환석 부총재보 주제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최근 물가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5.0%를 기록했는데요. 10월 상승률(5.7%)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상승률로는 지난 4월(4.8%) 이후 최저치라고 합니다. 석유류 및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전체 물가의 상승세가 낮아졌습니다. 이 부총재보는 "지난주 전망 당시의 예상에 부합하는 물가 수준" 이라며 "내년 초까지 5% 수준의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경기 둔화 폭 ..
금리 인상 조절 힘 받나...美 PCE 상승세 꺾였다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자지출(PCE) 가격지수 상승률이 세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합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도 탄력이 붙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온라인 뉴스소식입니다. 1일 (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미국의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0%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월가와 미국 중앙은행(Fed)의 추정치(5.0%)에 부합했다고 하는데요.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지난 7월 4.7%를 기록한 뒤 8월(4.9%) 9월(5.2%) 2개월 연속 올랐지만 이번엔 석 달 만에 하락했습니다. 전 월 대비로는 0.2% 올랐는데요. 9월 0.5%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오름세 둔화가 확연하다고 합니다. 근원PCE는 계절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
파월 연준 의장 "이르면 12월부터 금리인상 속도 조절"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부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임을 시사했다는 온라인 뉴스소식입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한 계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11월 30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연구소가 '경제 전망, 인플레이션, 노동시장'을 주제로 연 행사에서 "이르면 12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파월 의장은 물가를 낮추기 위해 금리를 계속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금리 인상 속도는 다음 달부터 조절할 수 있지만, 그 시기는 높은 금리를 얼마나 유지하느냐보다는 덜 중요하다" 며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는 당분간 긴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성급..
"예금 금리 오르기만 기다렸는데 허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연 5% 이상 금리를 제공하던 국내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잇달아 연 4%대로 내려가고 있다는 온라인 뉴스소식입니다. 수신금리 경쟁을 자제하라는 금융당국의 당부 탓에 은행권에서 연 5%대 정기예금 상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합니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1년 만기 기준으로 연 4.98% 금리를 적용합니다. 이 상품 금리는 지난 13일 연 5.18%까지 치솟으며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은행 대표 정기예금 중 가장 먼저 '연 5%'를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14일 연 4.98%로 하락한 뒤 다시 연 5%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정기예금 상품 'KB 스타 정기예금'의 1년 만기 기..
"60%나 받아야 하는데..." 금융권과 부동산 시장에 따르면 16일 대출 금리에 영향을 주는 시장금리가 상승하고 있어 아파트 청약 후 중도금 대출 실행을 앞둔 차주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는 온라인 뉴스소식입니다. 인터넷 카페 등에는 이런 고민들을 나누는 게시물이 있고 이에 공감하는 댓글도 줄을 잇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도금 대출 금리를 가늠할 수 있는 관련 지표는 오름세... 이날(16일)부터 은행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 등에 적용되는 전날(15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0월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만 해도 4%(3.98%)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이는 통계를 처음 낸 2010년 1월(3.8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월 대비 상승폭(0.58%)도 최대. 이번 코픽스 상승분을 적용한 은행 주담대 금리는 우리..
FTX發 대폭락... 세계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부실 재정으로 파산 위기에 몰린 경쟁사 FTX 인수를 철회했다는 뉴스소식입니다. FTX인수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한지 19시간 만. 거래량 기준 세계 4위 거래소이던 FTX가 하루아침에 붕괴할 위험에 처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은 대혼란에 빠졌다고 합니다. 주요 코인 가격이 일제히 폭락하며 세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이틀 만에 280조원(19.5%) 증발했는데요. 자산 인출을 중단한 FTX에 발이 묶인 투자자들은 속만 태우고 있습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FTX에 묶여 있는 자산은 6억9543만달러 (약 9620억원)에 달하며 이 중에는 국내 투자자 자금도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이낸스는 10일 오전 성명서를 내고 "기업 실사 결과와 더불어 FTX가 이용..
1기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5개시 모두에서 각각 나온다 1기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선도지구(시범지구)가 일산, 분당, 중동, 평촌, 산본 5개 신도시에서 모두 1곳 이상 빠짐없이 지정된다고 합니다. 형평성과 주민 반발을 고려해 특정지역만이 아니라 모든 지역에서 시범지구를 내기로 했습니다. 선도지구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위한 일종의 시범 케이스다. 수십 개 단지 중 가장 먼저 정비사업을 하는 곳으로, 해당 단지는 안전진단 신청을 시작으로 재건축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되는데요. 24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재정비 선도지구 지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뉴스소식입니다. 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과 각 지역 총괄기획가(MP·마스터플래너)..
금융위, '채안펀드' 긴급투입 금융위원회가 '레고랜드 사태'로 채권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1조 6000억원 규모의 '채권시장안정화펀드'(채안판드)를 다시 가동하겠다고 밝혔다는 온라인 뉴스소식입니다. 추가 캐피탈콜 실시도 즉각 준비하기로 했는데요. 20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특별지시사항으로 채안펀드 가동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채안펀드는 채권시장이 막히면서 자금 조달이 원할하지 않을 때 금융기관 등이 기업의 유동성과 자금 조달을 위해 만든 펀드인데요. 현 채안펀드는 최대 20조원까지 회사채를 매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고채와 회사채의 과도한 스프레드(금리) 차이를 해소하는 용도로도 활용되는데요. 금융위원회는 "강원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관련 이슈 이후 확산되는 시장 불안요인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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