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금리인상 기조 유지.

지난달 개최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의 긴축 의지가 재확인 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315원을 넘어섰다는 인터넷 뉴스소식입니다.

 

연준은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연속으로 한번이 0.75%

포인트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었는데요.

 

이날 공개된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낮출 때까지 지속적으로

금리인상 필요성은 내비치면서도

동시에 과도한 긴축에 대한

경계심은 드러냈다고 합니다.

 

참석자들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위해 긴축정책 기조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며

"어느 시점에 가서는 정책금리 인상속도를 늦추고 누적된 정책조정의

영향을 평가해야한다." 고 언급했습니다.

 

일부 위원들은

"정책강화가 경제성장 속도를 늦출것이라고 인식하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것이 최대고용을 지속적으로

달성하는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17일 미국 상무부는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0%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예상치 0.1%를 하회한 것으로

에너지, 자동차를 제외하면 소매판매 항목은

0.7%를 기록해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7월 데이터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높은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소비가

훼손되지 않았음을 확인한 수준으로

이는 연준의 긴축 스탠스 유지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판단된다는

인터넷 뉴스소식이었습니다.